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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흥대)가 오는 4.11 총선과 관련,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3일 시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소 선정과정에서 장애인 단체 등과 공동으로 투표소 예정 장소 실태를 점검하고 실태확인 과정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투표소 설치 과정에 적극 반영했으며 각 투표소마다 2명씩 투표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계단 등 턱이 있어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임시경사로 등을 설치해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 당일에는 교통편의 제공을 신청한 거동불능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보조 인력을 지원하고 1층 외 투표소의 경우 장애인의 요구가 있을시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게 된다.
교통편의 제공은 각 구.군선거관리위원회나 장애인협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각장애인 유권자를 위해서는 점자형 투표안내문과 CD형태의 음성형 투표안내문을 같이 발송하고 안내문에는 음성변환 2차원바코드도 게재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투표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표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4월 11일에는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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