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부산의 이번 총선이 대선 대리전 양상을 띤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녹색당을 비롯한 지역에 기반을 둔 무소속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부산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NSP 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산지역 후보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Q. 해운대 기장을 지역구로 택한 이유
[이 기장 해운대는요, 저의 바로 안태 고향입니다. 제가 또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세 번 했습니다. 이번에 4번째 도전하는데 정말 중요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고리원자력 발전소 문제는 우리 부산 시민이 정말 다 같이 걱정해야 합니다. 바로 이 일이 저의 마지막 정치의 결산입니다. 그런 각오로 출마를 했습니다.]
Q. 본인만의 경쟁력
[기장, 해운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떻게 이 지역 사람들이 안전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나 저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 지역에서 태어났고 이 지역에서 공부했고 또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문제나 그 다음 정관신도시의 철탑 문제나 또 우리 해운대 기장이 가장 부산시가 10년 동안 고민하고 있는 소위 동부산권 개발 사업 이것은 김동주가 돼야 만이 바로 해결됩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우리가 지금 정관을 보면 산업단지가 있고요 바로 우리 지역은 부산하고 울산하고 중간 지역이기 때문에 부품 생산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도시 부산은 위성도시 아닙니까. 이 도농지역인데 그 다음으로 울산도 큰 도시입니다.
150만 앞으로 200만 됩니다. 대구하고도 얼마 안 멉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기서 농산물, 수산물 그 다음에 각종 부품생산 이렇게 해서 아마 머지않아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기장이 변하지 않겠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Q.총선에 임하는 각오
[존경하는 우리 해운대 기장 주민 여러분 이 김동주 이제 마지막 정치 결산을 하렵니다.
김동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세 번이나 국회의원 하면서 얻은 모든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서 여러분들의 안정과 부산시민의 안정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주 파이팅!]
드디어 4.11총선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느 때와는 다르게 여당은 당명을 바꿔가면서까지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야당은 야권연합이라는 강수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지역 낙동강벨트를 둘러싼 여야의 맞불접전과 손수조 후보를 내세운 박근혜 비대위원장 대 문재인 후보의 승부가 이번 총선은 물론 대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연 이번 총선으로 부산에서 새누리당이 자리를 지켜낼 것인지, 또 다른 새 바람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취재 = 도남선 인턴기자 aegookja@nspna.com
편집 = 진종훈 인턴기자 jin0412@nspna.com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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