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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인터뷰

포항시 '사'선거구 허남도 예비후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18 13:59 KRD2
#허남도 #포항시 #더불어민주당 #동해면 #제철동

"동해면 되살려 명사십리 도구해수욕장 명성 되찾겠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인터뷰]포항시 '사'선거구 허남도 예비후보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비중있는 후보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8대 포항시의회 진출을 위해 포항시 사선거구, 동해면 청림, 제철동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허남도 예비후보를 만납니다.

허남도 예비후보는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동해지구토지구획정리조합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진 후보자로 동해, 청림제철동 지역에서 아주 비중있는 여당 후보자로 펑가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허남도 예비후보를 만나 보겠습니다.

Q. 유권자들에게 인사 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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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동해 청림 제철 '사' 선거구 기초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허남도입니다. 그동안 동해 청림 제철은 공항소음문제 쓰레기매립장의 악취문제로 인해서 지역인들이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집권당의 후보로서 강한 힘으로 소음문제 악취문제를 해결하려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Q. 이번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저는 2014년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6.4지방선거는 제가 정치에 발을 들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그 이후 4년동안 저는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닌 무소속으로서 일만 열심히 했습니다.

어느 의정활동보다도 저는 지역민들과 같이 했습니다. 저는 지역민들이 여당과 야당을 떠나서 정말 일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판단하시고 그렇게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선거라고 판단합니다.

Q. 가장 잘했던 의정활동과 아쉬웠던 의정활동이 있다면?

저는 동해면에 거주를 한지가 23년이 됐습니다. 과거 23년을 돌이켜보면 동해면의 인구가 1만8500명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저도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지금이라도 청림 제철을 한꺼번에 아울러서 앞으로 과제와 숙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저의 업적보다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첫째가 사람사는 동네는 들끓어야 된다는 논리를 갖고 지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모든 부분들이 주민들과 같이 가야되는데 행정규제 부분도 있었고 주민들과의 소통부재 계속 있으면서 속고만 살았느냐하는 지역민들의 안타까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소회를 얘기하자면 하늘의 관문인 공항입구에 있는 '사창가'가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6.4지방선거를 나올때 저의 첫번째 공약이 그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하든간에 빨리하는가가 중요합니다. 10년뒤에 20년뒤에 하면 안됩니다. 필요할때 있어야 되고 정리가 돼야 합니다.

Q. 선거구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52만 포항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하늘의 관문이 동해면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항으로 인한 동해, 청림, 제철의 주민들이 인센티브인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과거에 데모와 궐기대회도 했지만 결론은 아무것도 얻은게 없습니다. 동해 청림 제철의 주민들이 그 권리를 찾아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주요 공약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첫번째가 공약이라면 행정에 대한 공약입니다. 공약은 '공항'입니다. 공항은 앞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공항이 있는한 저는 대화와 타협으로써 외치고 얘기할겁니다.

포항시의회의 의원이 32명이 있습니다. 현재 2명의 비례대표 지역구 1명이 있는데 8대 의회의 구성을 보면 제가 모르는 시의원이 없습니다.

제가 다른 후보들보다도 인적 인프라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십분 활용해서 동해면의 도구해수욕장을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이 국비사업입니다. 현재로서 국비가 전액 180억 예산인데 15억이 집행이 되서 용역이 발주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연안정비사업만큼은 할 때 제대로 해야 됩니다. 현재 도구해수욕장은 모든 부분들이 '경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경유형'을 '체류형'으로 만들어서 31번 국도로 들어가는 구룡포 관광객들 울산에서 오는 우회도로 연결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와 연계해서 도구해수욕장을 부산의 송도해수욕장정도에 버금가는 해수욕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도구해수욕장의 숙박시설은 어떻게 만드실 생각이신지?

동해면을 국한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동해면을 보면 도시계획재정비를 할때 관리계획재정비가 애초에 잘못되어 있습니다. 8대의회가 개헌이 되면 8월달에 도시계획재정비를 할 때 다시 뺄건 빼고 넣을건 넣어야 됩니다.

주거지로 바뀌어야 개발이 가능합니다. 도시계획변경없이는 절대 '경유형'을 '체류형'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집권당의 후보인 제가 할 수 있습니다.

Q.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해야겠다는 일이 있다면?

우리가 광의적으로 보면 포항은 철강을 먹거리로 50년을 살았습니다. 올해만큼은 포항이 위깁니다. 지진으로 인해서 경제가 위축이 되고 소비가 위축이 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입성을 하게 된다면 지금은 포항이 철강과 더불어서 4차산업을 연계한 관광 해양이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차산업에 맞춰서 신산업 경제구조 지금 집권당의 후보로서 제가 당직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기업유치 투자유치 일자리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중책을 맡고 있는 이유도 저의 지역구에 1/3을 맡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여기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에 된다면 기업유치가 빨라질 것이고 기업유치가 바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이번에 저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집권당이 대안이다.' '남도가 대안이다.'


지금까지 포항시 사선거구인 동해, 청림제철동 선거구에서 포항시의회 초선에 도전하신 더불어민주당 허남도 예비후보를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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