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훈 물류칼럼
HMM의 SK해운 인수 반대 이유는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손잡고 뉴질랜드 주택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현대건설과 KIND는 지난 19일(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뉴질랜드의 토지주택공사인 카잉가 오라(Kāinga Ora, 이하 KO)와 ‘뉴질랜드 주택개발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원병철 KIND 사업개발본부장, 마크 프레이저(Mark Fraser) KO 도시개발본부장을 비롯해 3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뉴질랜드의 대규모 주택개발 프로젝트에서 투자 및 건설 기회를 모색하고, 양국 정부 및 민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공 이익을 증진하고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