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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한국전자전서 ‘AI 라이프스타일’ 제시

NSP통신, 최정화 기자, 2024-10-22 10:11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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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나흘간 KES 2024 참가
삼성, AI 빌리지 전시…LG, AI홈 씽큐온

NSP통신-삼성전자 KES 2024(한국전자전) 참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KES 2024(한국전자전) 참가 (사진=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최정화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제 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일상 속 다채로운 AI 라이프를, LG전자는 생성형 AI 탑재한 허브 ‘씽큐 온’으로 편리해지는 라이프스타일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집부터 비즈니스 영역까지 생활 전반에서 AI로 새로워진 일상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AI 빌리지를 조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AI 빌리지는 ▲거실, 주방, 침실 등 가족 구성원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근무 환경 관리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오피스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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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홈에 입장하면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 ▲중요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별도 보안 칩에 저장해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 ▲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생체인증으로 대신하는 패스키 등 삼성 녹스의 강력한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AI 홈 거실에서는 새로 구매한 제품의 전원만 켜면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는 캄 온보딩 기능을 선보인다. Neo QLED 8K의 3D 맵뷰 기능으로는 집 안 기기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침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부터 운동까지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를 제안한다.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링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연결된 조명∙공기청정기 등은 자동으로 수면 모드로 실행된다. 또 착용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는 수면 중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전반적인 에너지 점수를 측정해준다.

AI 오피스는 ▲안면 인식을 통해 내∙외부인을 구분하는 AI 출입 관리 ▲사무 환경에 따라 조명∙공조∙화상 시스템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AI 맞춤 환경 ▲노트 어시스트를 통한 회의록 작성 및 외국어 메일, 회의 등 실시간 통역 등을 지원하는 갤럭시 AI를 선보인다.

AI 스토어는 매장 오픈 전 자동화 루틴으로 조명과 온도 등을 세팅하고 공기질 데이터를 센싱해 고객이 붐비는 공간에 따라 에어컨 온도를 자동 조절 하는 등 쾌적한 매장 환경을 구축한다.

또 스마트싱스 프로로 매장 전체에 대한 상황 모니터링 및 기기를 제어하고, AI가 매장 방문객 밀집도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등 비용 절감과 매출 상승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NSP통신-KES 2024(한국전자전)에 전시된 LG AI홈 솔루션 관련 미디어아트 (사진=LG전자)
KES 2024(한국전자전)에 전시된 'LG AI홈' 솔루션 관련 미디어아트 (사진=LG전자)

◆ LG전자, 생성형 AI 탑재한 허브 ‘씽큐 온’으로 편리해지는 라이프스타일 제시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관람객이 더욱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약 900m2 규모 전시관을 극장 콘셉트로 꾸미고 생성형 AI 기반의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관 전면에는 55인치형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 20대를 설치해 냉장고∙세탁기 등 실제 제품과, AI칩셋 그래픽을 겹쳐 보이도록 연출한 미디어아트로 AI홈의 근간이 되는 ‘AI 코어테크’를 표현했다.

AI 코어테크는 모터∙컴프레서 등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에 제품 사용 환경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접목, 최적화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끌어올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기반으로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는 AI홈 라이프스타일을 라이브 연극 형식으로 보여준다.

무대에 등장하는 남편과 아내는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탑재한 허브 ‘씽큐 온’과 대화하며 캘린더에 등록된 기념일에 어울리는 음식과 와인을 추천 받는다. 음성으로 오븐 내 조리 과정을 확인하는 한편, 조명 모드를 변경해 기념일에 맞게 집안 분위기를 바꾼다. 귀가 전 LG 씽큐 앱을 통해 에어컨과 로봇 청소기 동작 루틴을 설정해 쾌적한 집안 환경도 미리 조성한다.

LG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생활가전 기술력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직수형 냉장고 ‘스템(STEM)’은 직수관으로 정수를 공급하고 얼음을 만들어 물통 세척의 번거로움을 없애 더욱 위생적이다.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등 4가지 얼음을 만든다.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에 적용된 AI DD(Direct Drive)모터는 AI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해 6가지 모드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AI 에어솔루션 체험공간에서는 에어컨과 에어로퍼니처∙에어로타워 등 다양한 공기청정기가 관람객 동선을 따라 공기를 내보내는 한편, 설치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효율로 작동하는 차별화된 AI 기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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