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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금감원, 홈플러스·MBK·신영증권·신평사 TF 검사 진행…홈플러스 해명과 다른 정황 발견

NSP통신, 설희 기자, 2025-04-01 17:39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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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금융감독원, 홈플러스 해명과 다른 정황·회계 처리 위반 개연성 발견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19일 TF를 구성해 총력 대응 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개연성이 발견돼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불공정 거래 조사 및 신평사, 신영증권, MBK에 대한 검사와 관련해 “신용평가 등급 하향 가능성 인지, 기업 회생 신청 경위 및 신청 등에 대해 그간 MBK와 홈플러스의 해명과 다른 정황이 발견되는 등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며 “MBK의 GP 업무, 신용평가사의 신용평가 업무, 증권사의 기업어음(CP), 전단채 발행 업무 등의 적정성 등 불건전 영업 행위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고 최근 검사 기간을 연장하고 검사 인력도 증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 심사와 관련해서도 회계 처리 기준 위반 개연성이 발견돼 이번 주부터 감리로 전환해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홈플러스의 채무 지급 관련 사항 홈플러스는 상거래 채무를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변제 시기 및 소위 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협력업체 및 입점 업체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홈플러스에 대해 “스스로 약속한 전액 변제, 대주주 사재 출연 등에 대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변제의 규모 및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이해관계자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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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양도차익 3조원 넘어...신고대상 고객 10만명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의 2024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3조 1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3년 양도차익 1조원 수준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양도세 신고대상 고객 수도 크게 늘었다. 올해 10만 80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약 4만 7000명 대비 약 130%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1분기 개인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ETF가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1분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TIGER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총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403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 규모다. 다른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해당 기간 362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상장된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지난 3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약 7.8조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약 4.6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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