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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강원랜드(035250)는 공기업이면서 내국인 대상 카지노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공공성을 매우 중시하는 기업이다.
설립 취지에 맞게, 폐광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핵심 가치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강원랜드가 단기 실적부양에 집착하지 않고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점은 폐특법 시효 만료 및 신규 오픈 카지노의 허용과 같은 리스크 현실화를 억제하는 사회적 보호막을 형성하는 효과로 작용한다.
강원랜드에 대해 안정 성장형 배당기업으로서의 영속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요인
강원랜드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1.69조원(+50% YoY), 영업이익 5742억원(+278% YoY), 지배순이익 4191억원(+278% YoY)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카지노 GGR은 2019년 1.48조원에서 내년 1.67조원으로 CAGR 4.0%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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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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