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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BYD(1211.HK)의 4분기 매출액은 516억위안(YoY +52%), GAAP 기준 순이익 8억위안(YoY +1,944%)으로 가이던스 하단 부합 및 시장 컨센서스 2% 하회했다.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출시된 신차 ‘한’과 연식 변경 모델 ‘탕(唐)’의 판매량 호조에 따른 신차 매출액 비중 확대와 ASP 상승으로 완성차 판매 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하였고 매출총이익률은 3%p 개선됐다.

올해 1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전일(30일) 오전장에서 A와 H주 주가 급락세를 기록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BYD는 1분기 순이익 가이던스를 2~3억위안으로 제시했으며 전년 동기 기저효과와 신차 출시로 YoY +78~+166%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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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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