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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화장품은 면세 시장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가장 큰 수요인 중국 현지 수요가 탄탄하고 4월부터는 중국 내 화장품 소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다.
글로벌 면세 시장과 해외 소비가 어려워진 만큼 중국 내 수입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위주의 중소형 고객사들이 재차 고성장하고 있다.
이에 손세정제, 소독제 등 생활용품 품목도 유행이 아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화장품 ODM사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에 유리한 영업 환경으로 판단된다.
화장품뿐 아니라 환경가전 등 렌탈 사업도 양호하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가입자 기반의 안정적인 렌탈 사업은 일시적으로 영업이 둔화되도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의 점진적인 락다운 완화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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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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