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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가스(01867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1.2조원을 기록했다.
판매량이 전년대비 5% 감소했기 때문이다.
산업체 공급증가에도 대리점은 코로나19 영향에 부진했고 석유화학은 국내 PDH설비 정기보수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76.2% 증가했다. 2019년 발생한 파생상품손실이 실물이익으로 환입된 효과다.
세전이익은 135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LPG 상대가격 상승으로 파생 평가/거래손익이 278억원/214억원 발생했으며 2분기 이후 일부 실물 손실로 반영될 것이다.
지분법은 2월 정기보수와 제품 마진 하락에 따른 SK어드밴스드 적자를 유라시아 터널 개선으로 상쇄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지분법 이익은 제품마진 회복에 따른 PDH 수익성 개선과 SK디앤디 실적 상승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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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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