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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녹십자(006280)의 1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0% 이상 성장한 316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기저효과로 무려 약 474% 증가한 79억원(OPM, 2.5%)으로 전망된다.
녹십자의 실적개선 이유는 지난 번 보고서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진율이 좋은 제조백신의 성장에 있다.
1,2월 관세청의 용인시(녹십자 본사 소재지) 백신 수출데이터에 따르면 약 80억원 백신 수출이 발생했고 계절적 특성 상 이 80억원은 다 수두백신으로 예상된다.
3월에 추가로 수두백신 수출이 40억원 발생, 1분기에만 수두백신 수출물량이 120억원으로 2019년 연간 수출액인 143억원의 84%를 달성했다.
여기에 원래 4월 중 발생하는 남반구 독감백신이 올해에는 좀 더 이른 시기에 주문이 발생하면서 남반구 독감백신도 약 120억원 정도 수출된 것으로 보인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즉 해외로 수출된 독감과 수두백신인 제조백신이 전년대비 약 80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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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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