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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의 미국 자회사인 다산존솔루션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3백만달러(적전 YoY, 적지 QoQ)로 당초 가이던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비 9% 증가했지만 지난해 인수한 키마일 관련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비용이 대거(100억원 가량 추정) 반영되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다산네트웍스의 2019년 4분기 및 2020년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공산이 커 보인다.
4분기 본사 영업이익이 10~20억원 수준일 것임을 감안 시 4분기 적자가 불가피해 보이며 1분기까지도 키마일 관련 일회성비용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까지도 다산네트웍스의 적자 행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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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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