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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 전자(066570)의 올해 실적은 증익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4조원(-10%)에서 올해 2.7조원(+12%)을 기록할 전망이다.
세트 사업은 부진하지만 적자 사업들의 수익성 반등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 때문이다.
세트(가전, TV)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가전과 TV 사업에서는 단기 성장 모멘텀 및 중장기 제품/사업 차별화 전략이 포착되지 않는다.
가전과 TV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 3% 감소가 예상된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적자 사업들의 수익성 반등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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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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