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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푸드(002270)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237억원(YoY +2.5%), 17억원(YoY +28.0%)이 전망된다.

2018년 4분기 육가공 HMR 관련 프로모션 비용이 투하되었기 때문에 기저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인 만큼 유의미한 이익 개선은 아니다.

유지/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 이익은 전년 수준이 예상된다. 지난 6월 유지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되었던 후레쉬델리카의 디마케팅 영향으로 일부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과/파스퇴르 부문 매출액은 전년수준이 예상된다.

국내 조제분유 수요 부진 흐름이 이어지나 중국 수출액 6~70억원이 반영되면서 매출 둔화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다.

육가공 부문 매출은 ASF 이후 돈육 수요 회복 및 HMR 카테고리 확대 기인해 YoY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돈육 투입가는 안정적이나, HMR 관련 판촉비용이 소폭 반영되면서 적자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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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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