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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올해 4분기 및 2020년 연간 실적 전망은 밝다.
통신사 간 마케팅 경쟁 약화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26% 증가할 전망이며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8151억원으로 금년대비 29% 성장이 예상된다.
이젠 LGU+ 마케팅비용 증가 폭이 둔화되는 반면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이익 증가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권영수-하현회 부회장이 각각 LG(주)와 LGU+ CEO를 맡게 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주주 입장에서 환영할 만할 일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5G 순증 가입자 M/S 추세에서 나타나듯이 2020년 이후엔 안정적 성장 속에 높은 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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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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