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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는 3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14억원(적전 YoY, 적전 QoQ)을 기록하였다.
프랑스 지역 매출 호조로 본사에서는 28억원에 달하는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DZS가 -42억원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이 실적 쇼크의 원인이었다.
키마일 관련 구조조정 비용 반영이 사실상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4분기엔 재차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키마일 관련 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미국 자회사 DZS는 4분기 가이던스를 매출액 930억원~1000억원, 영업이익 33억원~75억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2020년엔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 가장 기대가 큰 일본 시장 매출액이 2020년 1분기부터 시작되어 2분기부터 급증 패턴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일본에서만 내년에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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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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