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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에이치씨엔(126560)는 유료방송시장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전됨에 따라 M&A 가치 상승, 마케팅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첫째, M&A 대상으로 부각되며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10일 공정위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건에 대해 예상보다 적은 조건만 부과하고 승인했다.
미디어 환경이 유료방송 디지털화, OTT(인터넷 방송) 확산 등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유료방송 구조조정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것이다.
KT가 딜라이브를 인수하면 2020년에는 CMB, 현대에이치씨엔이 M&A 대상으로 각광받을 것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현대에이치씨엔은 valuation이 낮아 M&A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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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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