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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자산신탁(123890)의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537억원(-7.0% YoY), 영업이익 301억원(+5.2% YoY), 세전이익 310억원(+7.5% YoY)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후 신탁계정대여금의 충당금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이 한국자산신탁의 실적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대출채권 관련 손실(대손충당금) 규모가 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2억원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해당 현장의 분양률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충당금이 꾸준히 쌓일 가능성은 높아 보이며 분기 당 100억원 수준의 대출채권 관련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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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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