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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757억원(+17.8% YoY), 영업이익 284억원(+167.5% YoY), 세전이익 163억원(+295.5% YoY)으로 집계됐다.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이었다.

3분기까지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한 주택수는 9805세대로 지난해 대비 111.6% 증가했다.

4분기 분양할 물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분양세대수가 증가했다.

지방주택조합 및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에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이후 연간 평균 분양세대수가 7000세대 수준으로 15년 이전(평균 2~3천세대)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1년까지 주택 매출 증가세를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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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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