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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의 3분기 실적은 매출 기준으로 1분기(196억원), 2분기(246억원) 대비 개선됐다.
무역분쟁이 봉합되지 않은 환경에서 상반기 수주 가뭄을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중국향 수주가 견조했고 대만의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 수주도 꾸준히 발생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반도체는 다년간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미국 고객사향으로 후공정장비(Vision Placement 장비 등)를 공급해 1개의 모델(장비)일지라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사양 및 기능의 변형과 추가해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이 수주 개선에 보탬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44.6%를 기록해 긍정적이다.
1분기와 2분기의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41.3%, 36.0%이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편 3분기 영업이익(82억원)보다 순이익(137억원) 규모가 큰데 기타영업외이익(93억원)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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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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