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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마일스톤 없이도 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개선되고 있는 펀더멘털을 입증했다.
파이프라인도 순항중이다.
Sanofi에 기술수출한 당뇨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Spectrum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최근 미국 FDA에 신약개발신청서(BLA)를 제출했다.
또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은 4분기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항암제 오락솔도 올해 12월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에서 임상데이터 발표 후 pre-IND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내년 마일스톤 유입여부 및 규모가 아직은 불확실해 본업의 개선만으로 이익증가를 기대해야 한다는 점은 아쉽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은 3%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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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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