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매출은 130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6.6%, 4.1% 감소했다.
‘더블유카지노(DUC)’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2.6% 감소하며 매출성장 둔화의 원인이 되었으나 ‘더블다운카지노(DDC)’는 비수기에도 ‘메가벅스’의 확장효과 등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1.8%,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하며 견조한 모습을 기록했다.
‘포트녹스’의 실적 성장이 인상적이다.
3분기에도 전분기대비 44% 증가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분기별 평균 51% 증가세를 기록 중인만큼 향후 실적기여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대비 16.8% 증가하며 이익감소의 원인이 되었으나 4분기에 대비한 투자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참고로 마케팅비용은 4분기 적극적인 반영에도 올해 매출액 대비 13.1%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전년(13.8%)대비 개선되며 효율성 제고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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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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