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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조심스러운 행보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0-23 08:28 KRD7
#미국 #트럼프 #대통령 #G7 #정상회담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난 19일 트럼프는 G-7 정상회담 개최지로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본인의 도럴(Doral) 리조트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개최지로 이 장소를 결정한지 약 이틀 만이다.

과거 본인의 다른 리조트인 마라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정상들을 맞이한 이력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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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압력이 주 원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디어와 민주당의 비합리적인 반응을 비판하면서 다른 장소를 고르겠다는 트위터 글을 올렸지만 결정을 되돌리기 전 회의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해당 결정에 대해 상당히 반대했다.

이 사건은 앞으로 트럼프가 과거보다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탄핵 절차 개시로 인해 공화당 의원들의 입김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비록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있지만 공화당 의원들이 돌아서면 트럼프의 입지도 매우 위태로워지는 상황인 것이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발 불확실성이 감소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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