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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3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0% 가량 증가한 25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4% 감소한 184억원(OPM, 7.1%)으로 전망된다.
올해 4월 로슈와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발생했던 계약금 안분인식 부분이 종료되면서 3분기 인식되는 기술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전 제품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2분기 과도한 연구개발비 집행으로 26억원 영업이익만을 기록했던 북경한미가 3분기에는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이 연결기준으로 예상했던 것만큼 감소액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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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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