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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 올해 영업이익 120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0-04 0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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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보모터스(05370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0%, -8% 변동한 9500억원과 120억원(영업이익률 1.3%, -0.1%p)으로 기존 예상보다 낮을 전망이다.

연결 자회사인 프라코와 프라코체코(지분 94.7%)의 적자로 상반기 연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K7/모하비 등 주력 납품차종의 신차 출시와 함께 제품 원가율 개선, 그리고 내부 비용절감 활동에 힘입어 프라코 실적이 개선되고 삼보모터스 본사도 북미GM향 신규 납품이 추가되면서 하반기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면서 연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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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법인들도 외형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중국법인인 일조삼보(지분율 100%)는 고객사 모델 변경에 맞춰 기존 단품 납품에서 모듈 납품을 추가하게 되면서 이익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멕시코와 미국법인도 매출증가로 인한 흑전 및 적자축소가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면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독일 Carlsson이 자본잠식 상태가 된 것과 연간 이자비용(약 110억원)은 여전히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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