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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1597억원으로 7.1% 하회할 전망이다.
5G 가입자가 크게 늘어(9월 90만명으로 추정)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고가 단말기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할 것이다.
단말기 판매를 제외한 서비스 매출액도 IPTV와 초고속인터넷 매출호조로 3.7%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5G 관련 마케팅비용 및 상각비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할 것이나 전분기대비로는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상분 반영으로 7.5% 증가할 전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2분기에 5G 출시로 전분기대비 0.4% 증가했으며 3분기에는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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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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