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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공업(17003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흑자전환) 변동한 1750억원, 50억원(영업이익률 2.8%, +3.2%p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팰리세이드·쏘나타·GV80·K5 등 납품 차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SUV 비중이 높아져 ASP가 상승하며 완성차가 직접하던 아이템이 외주화되면서 현대공업이 수주했기 때문이다.
외형 성장으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오면서 수익성도 개선된다.
이러한 추세는 고가 신규 차종이 많아지는 2020년 더욱 강화될 것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60% 증가한 2000억원과 80억원(영업이익률 4.0%, +1.2%p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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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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