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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호텔신라(008770)의 하반기 국내 시내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26%(YoY)로 전망된다.
시내점의 7월(약 +35% YoY 추정)과 8월(+30~40% YoY 추정) 매출 성장률은 이미 기존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
6월 중순~8월 중순까지 미/중 무역분쟁, 중국 위안화 이슈, 보따리상 규제 이슈 등으로 주가는 크게 하락했었다.
하지만 예상을 넘어서는 매출 성장률로 주가도 최근에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내점 영업이익은 725억원(OPM 9.0%, 대형보따리상 프로모션)으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면세점(공항+시내) 682억원(+21% YoY), 싱가포르 공항 -12억원(지난해 3분기 -9억원), 홍콩 공항 +7억원(지난해 3분기 +39억원, 시위 영향), 호텔 68억원(+69% YoY), 생활레저 39억원 등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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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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