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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일본여행 불매운동 영향으로 항공사들은 일본 공급을 줄이고 있다.
감편계획은 지방발이나 일본 2선 도시에 그치지 않고 주요 인기노선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의 경우 인천-도쿄 노선을 10월부터 운항 중단할 계획이다.
다만 항공업종은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급축소만으로 단기 이익을 방어하는데 한계가 있다.
LCC들은 일본을 대신해 최근 수요가 올라오는 동남아와 새로 운수권을 확보한 중국 노선을 키운다는 방침이나 일본 대비 수익성이 낮은데다가 공급이 일시에 몰리면서 경쟁은 심화되는 문제도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현재로서는 성수기 효과마저 사라지는 9월이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 실적의 바닥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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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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