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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다음주 주목할 지표는 미국의 소매판매와 중국의 사회융자총액, 중국과 미국의 물가지표이다.
먼저 미국 소매판매의 경우 자동차와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 보이며 전월비 0.3%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미시간 소비자 심리지수가 89.9pt까지 하락하면서 경기둔화 우려와 무역분쟁 재격화가 소비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는 등 7월대비 상승폭은 축소가 예상된다.
8월 중국 사회융자총액은 전월비 증가하겠으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글로벌 금리하락으로 회사채 발행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며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가 예상된다.
지방정부의 채권발행도 꾸준히 이어지며 전체 사회융자총액 증가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합리적 수준의 유동성 확대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신규대출 증가는 크지 않았을 전망이다.
정희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부터 본격화된 부동산 신탁규제 강화로 은행 부외거래인 그림자금융 부분에 대한 조정흐름이 지속된 부분 역시 사회융자총액 증가폭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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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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