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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2015년 구찌는 수석 디자이너를 교체하고 과감한 무늬, 큰 프린팅으로 대변되는 디자인 변화를 시작했다.
스트리트 패션 열풍과 맞물려 이러한 변화는 큰 호응을 얻으며 구찌는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되고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구찌의 변화를 본 발렌시아가, 버버리 등 다른 브랜드들도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구찌에 이어 발렌시아가가 이미지 변화에 성공한 결정적 계기는 ‘어글리 슈즈’로 대표되는 투박한 디자인과 이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호응이었다.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된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단가가 높은 명품의 주요 구매채널은 여전히 백화점이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면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색감, 질감, 재고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해 오프라인 백화점을 이용하게 되고 이는 국내 백화점에서 20대의 명품 구매 금액 증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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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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