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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3분기 컴포넌트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8086억원(YoY -21%, QoQ +3%)으로 전망된다.
MLCC 물량은 전분기대비 13% 증가, 가격은 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미국, 중국의 하반기 신모델 출시와 성수기 진입으로 스마트폰향 MLCC 물량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은 18년 3분기 정점 이후에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는데, 이번 분기에 반등 가능성 높다.
삼성전기의 MLCC 매출액은 한국 캐패시터 수출액과의 상관계수가 0.93에 달한다.
7월~8월 수출액의 단순 평균값은 9001만달러로 4월~6월의 평균인 8717만달러보다 3% 높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가이던스 및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외형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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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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