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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힘스(238490)는 1999년 설립된 OLED 장비 기업이다.
반도체 후공정 머신비전 관련 모듈 제조업체로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삼성SDI와 OLED Fine Metal Mask(FMM, OLED 패널의 해상도를 결정짓는 진공증착법 중 하나) 관련 장비를 개발, 2009년부터 납품하면서 성장했다.
국내외 OLED 투자 재개 시 수혜가 예상된다.
힘스는 현재 국내 최대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기업 내 Sole vendor(단일공급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PPI (Pixel Per Inch) 구현을 위한 FMM의 중요성 증가도 힘스에 긍정적 요인이다.
향후 VR 등 스마트폰 대비 안구와 가까운 위치에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800~1000 PPI 이상이 구현돼야 한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FMM의 PPI가 디스플레이의 PPI와 일치하는 만큼 FMM 공정의 중요성도 점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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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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