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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2020년 코스피 제조업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현재 26.8%(YoY)다.

올 하반기에도 이익 둔화가 예상되는 점에서 수치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2020년 매출액 증가율 0%, 올해 영업이익률 유지와 같은 시나리오 별로 민감도 분석을 해보면 이익 둔화 민감도는 매출(24%)보다 마진(76%)이 더 크다.

내년 이익에 대한 리스크는 올해와 같이 마진 둔화에 있다.

지난 1년 업종별 지수 상승률은 영업이익률 변화폭과 비례했다.

즉 마진 개선이 기대치보다 하회할수록 주가는 부정적이었다.

2020년 영업이익률이 과거 평균 +1%p 이하면서 2019년 대비 개선폭이 과하지 않은(1%p 이하) 업종이 이익 관점에서 긍정적이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호텔/레저, 통신, 유통, 자동차, 철강, 필수소비재 업종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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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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