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하반기 쉬완즈 인수 관련 상각 비용이 일정 수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300억원).
쉬완즈 인수 관련 상각 비용은 2020년 400억원, 2021년~2022년에는 각각 200억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 고정비성 비용 증가를 방어하기 위해 진천공장 2차 가동이 다소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진천공장 관련 고정비 80억원 수준 유지 전망).
동남아시아 1차 상품가격이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동기 높은 베이스 효과로 생물자원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익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부문의 영업이익은 핵산/트립토판 시황 호조와 셀렉터 가세에 따라 분기 500억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 부문의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되겠지만 가공식품 부문의 수익성 하락과 일시적 비용 증가로 3분기부터 식품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강하게 나타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식품부문 원가부담이 차츰 줄어들고 단량 기준 가공식품 품목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부터는 수익성 안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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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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