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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 주간 건설업종은 코스피 대비 2.8%p 아웃퍼폼, 건자재는 코스피 대비 0.4%p 아웃퍼폼을 기록했다.

금주 시장은 특별한 이슈가 없었고 북미관련 실무자 협상재개 기대감에 주중에 대북관련주가 다소 반응했다.

다만 북미간 실무자 협상의 재개가 가시성 있는 일정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모멘텀 지속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시장의 규제도 지속되고 있다.

물론 시장의 풍선효과도 상당한 강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일반분양가격을 원가방식으로 강제하는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현재 사업시행 초기 단계의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1:1 재건축이나 1+1 재건축과 같은 일반분양물량을 최소화하는 형태의 사업을 검토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정반합-정반합이 반복되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택시장향 규제는 향후에도 지속해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건설업종의 투자 센티먼트에는 다소 부정적”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다만 금주 발표된 주택매매거래량에서 보이듯이 한샘의 거래량은 회복될 기미가 적어서 당장의 실적개선이 일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으로 노후주택이 적체되는 가운데 인테리어 리폼에 대한 니즈가 상승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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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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