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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JB금융지주(175330)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111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5%, 16% 상회했다.
주로 웅진소송 외의 추가적인 충당금 환입과 경상 대손율 하향 안정화로 대손비용이 추정치 대비 125억원 적게 발생한 덕분이다.
가장 특징적인 점은 기대치 대비 양호했던 NIM(순이자마진) 및 자본비율 개선 폭이다.
은행합산 NIM은 2.49%로 전분기대비 7bp 개선됐다.
중도금대출 상환·교체 따른 대출금리 리프라이싱 효과가 2bp, 저원가성수신 비중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 효과가 3bp NIM 상승에 기여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인해 시장금리 하락이 NIM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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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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