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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조6200억원으로 전년비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비 128% 증가했다.
컨센서스인 800억대 수준을 넘었고 1분기의 1190억원 이익에 맞춰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건설업종 중 해외건설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은 2017년~2018년의 적극적 해외건설에서 벗어나 올해 다소 소극적 해외수주 행보로 상반기에는 주목을 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멕시코 정유공사나 PTTGC 사업을 포함하는 해외수주 파이프라인이 막강해지면서 다시금 주목받을 타이밍이 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택시장에 드리운 규제의 구름 속에서 하반기 양호한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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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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