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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세계(004170)의 2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1조4940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750억원으로 컨센서스(81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백화점 인천점 제외에 2분기에 반영되는 종합부동산세가 높은 공시지가 상승률로 평소 대비 크게 늘었다.
전년도 200억원 수준에서 20% 늘어난 40억원을 반영했다.
본업인 백화점은 2분기에도 기존점매출 증가율 7%를 기록했다.
명품, 가전 등 임대 매장 위주의 매출 증가로 이익률 하락은 있으나 업계 내 압도적인 매출 증가율로 이를 상쇄했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면세점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명동점 이익을 인천공항 적자 폭이 감소하며 상쇄해 150억원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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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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