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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두산에너빌리티↑·금호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강엠앤티(100090)의 삼강엠앤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27억원(YoY, -10.1%), 영업이익 -75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 요인은 2015년부터 조선 3사향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에 기인한다.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약 9000억원의 수주 가능성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대만과 일본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대규모 발주가 예정돼있어 플랜트 기자재 부문에서 약 3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전망된다.
특히 대만은 해상풍력 설비용량 목표를 기존 3.5GW에서 5.5GW로 상향하며 해상풍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만 로컬 업체의 CAPA(생산능력)는 연간 설치 목표의 약 20%로 추정되며 이외의 발주는 해외업체가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정치적, 지리적 특성상 한국과 일본 업체들의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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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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