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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동화기업(025900)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901억원(-11.1%, YoY), 영업이익 197억원(-13.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결에서 제외된 미디어 부문을 제거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8%, 3.0%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 소재(PB, MDF 등) 부문은 국내 동종 MDF 업체 파산에도 불구하고 수요 둔화와 수입산 증가로 전반적인 판가는 전분기대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소재부문인 VRG Dongwha(Dongwha Vina 연결 반영) 소재(MDF) 부문 실적은 2017년 5월 상업 생산을 시작한 2라인 가동 효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 영업이익은 원재료 상승에 기인한 마진율 하락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동화기업의 신제품인 ‘나투스 진’의 마루 시장 내 점진적인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우징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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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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