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우리손에프앤지(073560)는 종돈에서 도축·가공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이룬 점, 업계 최고수준의 고품질 돈육 출하로(2017년 기준 1등급 판정 75.8% · 업계 평균 65.0%)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기에 국내 경쟁사 대비 할인요인은 없다고 보인다.
올해 우리손에프앤지의 비육돈 출하는 34만두로 예상된다.
지난해 30만두 대비 4만두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부여농장 실적이 올해에 온기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부터 부여농장에서는 입식이 진행됐다. 모돈에서 비육돈출하까지 평균 1년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 시 올해 2월부터 비육돈 출하가 정상화 되는 시점이다.
육돈가격은 지난해의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요인은 2016년 돼지 콜레라 및 폭염 등으로 인한 입식률 저하로 지난해 비육돈 공급량이 감소한 효과 때문이다.
올해 육돈 가격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2311억원 (YoY, +10.2%), 영업이익 450억원 (YoY, +8.7%)으로 전망된다”며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는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적극적인 위탁농가 M&A를 통해 원가개선 여부, 필리핀 농장의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주요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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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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