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텐센트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64억위안(YoY +51%), 순이익은 216억위안(YoY +105%)으로 게임 및 미디어광고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게임 매출은 243억위안으로 YoY 32%로 견조한 성장세 기록했으나 PC게임 유저 모바일 유출, <배틀그라운드> 판호 발급 지연, 4분기 말 출시된
반면 소셜광고는 위챗 및 모멘트 타겟팅 광고 확대로 QoQ 19%로 큰 폭 증가하며 전체 광고 매출(YoY +49%) 고성장을 견인했으며 그 외 결제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기타 매출(YoY +121%, QoQ +17%)도 전분기 대비 큰 폭 증가하며 전체 매출 비중 2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신규 출시된 모바일 게임 흥행과 광고 매출 고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이 예상된다.
중국 게임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왕자영요>는 1분기 신스킨 출시와 프로모션으로 유저당 평균 매출(ARPPU) 증가가 기대되며 2017년 12월 출시된
그 외 펍지주식회사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도 올해 2분기 판호 발급이 예상되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화가 전망된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광고 사업의 경우 올해 광고 인벤토리 YoY 25% 확대를 예고했으며 텐센트비디오 사용자수 증가(2017년 YoY +120%), 위챗 데이터 기반 타겟팅 광고와 미니프로그램 직접 광고 확대로 1분기에도 YoY 4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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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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