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030200)의 1분기 매출은 5조8000억원(+4% yoy, -5% qoq), 영업이익은 3600억원(-13% yoy, +172% qoq)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9 출시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 판매비는 3% 감소 전망(마케팅비용 중 무선 모집 수수료는 10% 감소)된다.
하지만 KT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로 광고비가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총 마케팅비용은 6900억원으로 7% 증가가 전망된다.
ARPU는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하락이 전망된다.
인터넷과 IPTV는 가입자와 ARPU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매출 10% 성장이 전망된다.
평창 공식후원사로서의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을 제외하면 무선의 요금인하에도 불구하고 유선의 매출 상승으로 전년과 동일한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단말 보조금 및 약정할인을 약정기간 동안 단말매출과 서비스 매출에 나눠서 인식하는 IFRS 15 도입은 당기 매출 및 비용의 이연과 과거 매출 및 비용의 소급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실적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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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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