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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아미코젠(092040)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약 737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6.8% 증가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54.6% 감액됐다.
이것은 중국 환경규제 등의 요인으로 효소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기존 무형자산화 시켰던 R&D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역성장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16년 중국의 강화된 환경규제로 조업도 손실이 발생했던 아미코젠차이나는 2017년도 정상화되어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약 20% 성장한 3만8000만위안(한화로 약 6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미코젠의 대표 헬스케어 브랜드인 K-뉴트라 사업부도 홈쇼핑, 대형마트, 면세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올해에는 매출액 1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3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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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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