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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8484억원(YoY +12%, QoQ -36%), 영업이익은 459억원(YoY -31%, QoQ -68%)으로 전망된다.

기존 전망치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북미 고객사향 카메라모듈과 기판의 공급 물량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외형 축소와 동반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633억원에서 28% 하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한 부분은 북미 고객사의 판매수량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도 상존한다.

올해 상반기 보릿고개 이후에는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 북미 거래선의 신모델에 3D 센싱 모듈 탑재율이 확대되어 외형성장 가시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한 추정치는 실적 발표 이전까지 지속 하향하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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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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