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더블다운 카지노(DDC)를 인수한 이후 ‘더블유카지노(DUC)’와의 시너지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3월 초부터 더블유게임즈(192080)는 DUC에서 흥행했던 메가히트 슬롯게임들을 DDC에 이식하기 시작했으며 첫 작품인 ‘피기 잭팟(PIGGY JACKPOTS)’이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최대 10개 내외의 메가히트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DDC에 런칭할 예정이며 DUC를 통해 검증된 흥행게임인 만큼 DDC에서의 흥행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저기반이 다르고 DUC내의 고객충성도 등을 감안할 때 Cannibalization 가능성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DDI(더블다운인터랙티브)의 지난 1월 결제액은 신규 슬롯게임 ‘ICY WILDS’의 흥행에 힘입어서 지난해 12월 대비 6.3% 증가한 바가 있으며 금번 DUC 흥행게임의 DDC런칭이 이어지며 따라 성장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향후 펀더멘털개선의 핵심은 4월 예정되어 있는 ‘더블다운카지노’의 리뉴얼 버전의 성공여부가 될 것이다.
그래픽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DUC에서 이미 검증된 슬롯들의 추가 및 신규 컨텐츠, 개인화된 서비스 등이 고객들의 충성도 제고 및 이탈고객의 회귀를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버전 출시와 더불어 400만을 상회하는 DDC 이탈고객에 대한 타겟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빠른 성과를 확인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인 이슈로 북미에 한정되어 있던 서비스 지역을 유럽, 호주지역으로 확대하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3월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4.4% 증가한 1152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5% 개선된 33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