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정부가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를 폐지하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0여년간 공인인증기
관이 독점해온 약 960억원의 인증서 시장이 자율 경쟁 체제로 돌아서는 핵심적인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 인증을 필두로 인증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라온시큐어 (042510)의 올해 영업이익은 50.2억원(+51.1%)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8.7%(+3.1%p)로 사상 최대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 솔루션 투자 가속화에 따른 PC 보안 부문의 성장(+19.8% YoY)이 예상된다.
인증 솔루션의 동남아 수출에 따른 이익도 올 상반기부터 인식될 예정이다. 솔루션 수출 계약 체결은 무조건 호재다.
해외의 경우 인증 건당 과금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되기 때문이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 폐지에 따른 바이오 인증 시장 확대, 가상화폐 거래소 보안 솔루션 판매에 따른 실적 개선, 글로벌 모바일 생체 인식 시장 확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공인인증서 폐지 과정에서의 압도적인 수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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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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