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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내 라면 점유율 꾸준한 상승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08 07:05 KRD7
#농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농심(00437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846원(YoY +5.3%), 338억원(YoY +4.0%)으로 전망된다.

개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780원(YoY +4.1%), 287억원(YoY +9.7%)으로 예상된다.

라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라면 볼륨은 YoY 3.0% 증가, ASP는 YoY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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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기준 점유율은 57.6%(YoY +1.2%p, QoQ +0.2%p)로 전망된다.

스낵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상반기는 2016년 7월 말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베이스가 다소 높다.

역기저는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백산수 매출액은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증가한 1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판가 인상(3월, 7.8% 인상) 감안시 연간 700억원 이상 매출 시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법인은 QoQ 회복이 예상된다. 미국 법인 매출액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신유통 채널 확대 기인해 YoY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정적 환율 영향(YoY -6.0%) 감안시 10% 내외의 물량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법인도 사드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 점진적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라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물량 기준 라면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52.4%→ 3Q17 53.9%→ 4Q17 55.6%→ 1Q18F 55.8%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농심 및 경쟁사의 프리미엄 라면 매출액이 분기 200억원 내외로 안착되면서 신제품 경쟁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이다”며 “다행스럽게도 우려했던 국내 라면 점유은 지난해 2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백산수 판가 인상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4.1% 증가하는 효과(물량 저항 없다고 가정)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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