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원미디어 (048910)는 40여년간 콘텐츠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그리고 닌텐도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캐릭터 & 엔터테인먼트 종합 컨텐츠 기업이다.
매출 구성은 지난해 기준 캐릭터 부문 11.2%, 엔터테인먼트 부문 39.1%, 방송·출판 부문 49.0% 등으로 구성된다.
캐릭터 부문의 경우 독보적인 글로벌 IP 수급 능력을 바탕으로 원피스, 도라에몽, 지브리 스튜디오 등 콘텐츠를 활용하여 콘텐츠 창작 및 브랜드 라이센싱, 캐릭터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국내 닌텐도 기기 및 게임 타이틀 유통 사업과 TCG(Trading Card Game) 사업이 포함된다.
방송·출판 부문은 관계사인 대원방송, 대원엔터테인먼트, 대원씨아이 간의 시너지를 통한 방송,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06억원(YoY +74.4%), 191억원(YoY +174.0%, OPM 9.1%)으로 전망된다.
큰 폭의 실적 성장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9만2975대, 게임 타이틀은 18만2178개를 기록했다(대원미디어 물량 기준).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대원미디어의 닌텐도 스위치 및 게임 타이틀 판매량은 각각 24만대, 74만개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통상적으로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5월과 12월 매출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 감안시 올해 판매량은 상회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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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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